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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마세라티 기블리 시승기

sol0005 2019. 10. 29. 19:07

마세라티는 기브리의 진입 장벽을 내렸다. 이후 르반떼를 통해 본격적인 물량 경쟁에 돌입했다. 깃발 캐리어 모델로 콰트로포르테가 있으며, 그란 투리스모와 함께 스포티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우리 팀이 과거 실험한 마세라티 모델에는 모두 4륜 구동장치인 지브리 S Q4, 레반떼 디젤, 레반떼 S가 장착돼 있었다. 국내 소비자들은 뒷바퀴 구동 구조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따라서 4륜 모델이 매우 인기가 있다. 그러나 4륜 구동 시스템이 마세라티가 보여주려고 하는 모든 운전 감성을 되살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세라티 지블리의 중심 모델인 지블리를 시험하기로 했다. 비록 Gibli S Q4에서 엔진 성능을 조정했지만, 리어 휠 구동은 표준이다.




나의 외모는 아까 만났던 Gibli S Q4와 같다. 겉보기에는 보이지 않는 사륜구동만 빼놓았다. 뒤쪽을 장식하던 붉은색 'S'와 'Q4' 배지는 사라졌지만 시각적 존재감은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게 차이점이다. 마세라티의 독특한 돌출 그릴, 길이 4.9m가 넘는 거대한 몸통,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곡선이 그 안에 섞여 있다. 20인치 휠과 대형 브레이크 디스크도 일반 세단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엔진룸을 보시죠. S Q4와 Q4의 차이는 두드러진다. S Q4는 마세라티 로고가 부착된 엔진 커버에 파란색 컬러로 멋져 보인다. 반면 서브 모델은 회색 톤으로 끝난다.

기블리의 입문 트리밍이라고 하지만, 다양한 고급 가죽을 사용한 베이직한 인테리어다. 아니, 이 부분은 상부 모델과 차이가 없다. 문 안쪽까지 가죽으로 마무리했고, 각종 금속장식도 표면 도금만이 아니라 진짜 금속으로 다듬었다. 쓸모없는 음모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이런 사소한 세부 사항들은 명품의 명성을 한데 모은다.

왼쪽에 위치한 대형 패들 시프트와 스타트 버튼도 마세라티의 특징이다. 그러나 큰 패들 뒤에 숨겨져 있는 방향지시등 레버가 작동할 수 있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이탈리아인들은 얼마나 큰가?




나름대로 한국어에 공을 들였지만 '스포츠 총알인 모드'처럼 번역기를 돌리는 등 악재다. 또 후면 카메라의 품질도 좋아졌으면 좋겠다. 물론 최근에는 후방 카메라의 튜닝도 실시되고 있지만, 제조사 차원에서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고급 카메라를 장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뒷좌석 공간도 제한적으로 고려된다. 유머감각 때문에 국산 준중형 세단과 비교될 수 있다. 전륜구동 모델과는 달리 중앙터널이 높아서 시야가 더 좁아진다. 그러나 지블리의 축간에는 3m의 축간지가 있고, 그 기준으로는 제네시스 G80이 있다. 두 뒷좌석 사이에는 상당한 간격이 있다.




반면 트렁크 공간은 넓다. 바위처럼 매끄럽다. 또한 넓고 깊다. 뒷좌석 접이식도 지원한다.

기본형이지만 국내 표준은 스포츠 모드와 댐핑 제어 기능도 갖출 예정이다. I.C.E(Increated Control and Efficiency) 모드도 제공된다. 이름 때문에 겨울 도로표면의 함수로 오해받을 수 있지만 에코 모드에서는 생각하기 쉽다. 이 모드에서 주행할 때는 가속 페달을 밟아도 공격적으로 가속하지 않는다. 그들은 심지어 RPM을 올리기 위해 기어를 낮추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차량의 특성과는 맞지 않지만 연료소비를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




앞서 우리 팀이 실험한 지브리 S Q4와 달리 이번에는 지브리의 구성이 향상됐다. 우리 팀이 지적한 애매한 CD 삽입물을 제거하고 USB 단자를 삽입한다. 다양한 능동 안전 기능도 추가되었다.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은 물론 주변 감시 시스템도 제공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지블리의 엔진은 V6 3.0L 트윈터보 엔진의 디텍트 사양이다. S Q4와 달리 4륜구동이 빠지고 후륜구동이 표준이 된다. 350마력, 최대 51kgm의 토크를 갖췄다.

조사 결과, 체중은 2,011.5 k이다. Gibley S Q4는 2.068.5kg이었기 때문에 60kg 정도 가볍다.




성인 여성 한 명이 체중을 감량했다. 출력은 줄었지만 무게는 가벼운 지브리의 가속은 어떨까?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로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95초로, 인피니티 Q50S(5.72초)나 메르세데스-벤츠 CLS400(5.67초)과 비교된다. 410마력 지브리 S Q4는 5.3초를 기록했는데 이는 받아들일 만한 공연이다. 참고로 마세라티의 공식 가속도 성능은 5.7초였다.

가속 페달을 밟을 때 속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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